황달기로 직수를 못 하고 분유 또는 유축수유 하다가 늦었지만 완모하고 싶어 37일차 유두보호기로 직수연습중입니다.
아기 체중은 3.9키로 남아이고, 수유텀은 2시간반~3시간 간격, 유축모유 혹은 분유 80~100미리 수유중입니다.

직수 후 바로 보충수유를 해야하는걸로 알고 있는데, 5분씩 번갈아가며 20분 정도를 먹으면 깨워도 안 일어날만큼  잠들어버려요ㅠ(기저귀 갈기, 귀 만지기, 발바닥 간지럽히기, 앉혔다 눕히기 등 해도 잠ㅠ)

3시간 마다 유축하면 나오는 양이 80~120사이인데, 조리원퇴소 후 불규칙한 유축으로 인해 양이 줄어 60~100미리 정도 양이 나와요.

애기 직수 직후 유축하면 나오는 양이 60~80인걸로 봐서는 많이 먹어봐야 10~20 미리 먹지 않을까 싶은데 아직 작아서 그런지 지쳐서 자는거 같은 느낌이 강해요ㅠ

그러다보니 수유텀은 짧아지고 하루 수유총량은 줄어드는 거 같은데 이럴 경우 어떻게 하야할까요?

황달기가 아직 있어 당분간 혼합수유는 불가피 한데 잘 먹고 잘 싸야 한다고 하니 먹는 양이 줄어 대변을 못 볼까봐 걱정이 되서...

직수 한번 한다음, 다음 텀에는 젖병수유(원래먹던양) 하다가 젖병수유를 점점 줄여가야할지, 아니면 텀이 짧아져도 직수 후 깨서 달라고 할때마다 분유보충 수유를 해야할지, 아니면 다른방법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.